Mnet의 인기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서 최초로 탈락한 일본 크루 츠바킬(TSUBAKILL)이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의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K-POP 데스 매치’ 미션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최하위 두 크루였던 울플러(Wolf’lo)와 츠바킬이 탈락 배틀을 진행했고, 결국 츠바킬이 탈락하며 파이트 클럽을 떠났다.
츠바킬은 리더 아카넨을 중심으로 사야카, 미키, 모모, 유메리, 레나까지 총 6명으로 구성된 일본 댄스크루로, 뛰어난 실력과 개성 있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들은 방송을 통해 글로벌한 팬층을 확보하며 K-댄스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탈락 후에도 지속되는 인기
방송 이후 츠바킬 멤버들은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24번째 생일을 맞이한 레나를 축하하기 위해 크루 전체가 다시 모였고, 이들의 단체 사진이 공개되면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멤버들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제작진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탈락 후의 생활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아카넨은 “일본으로 돌아와 일상으로 복귀했다”며 평소처럼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을 전했다. 사야카는 “방송 이후 SNS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키는 “팬들과 더 많은 소통을 위해 여러 가지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한국어 공부도 시작했다”고 밝혔고, 모모는 “유럽에서 한 달간 머물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다”며, 춤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유메리는 “귀국 후 워크숍과 이벤트를 통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하며, 춤과 안무 작업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방송 이후 변화된 점
츠바킬 멤버들은 방송 출연 후 급격히 늘어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리더 아카넨은 “SNS 팔로워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팬들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야카는 “길거리에서도 스우파2를 보고 응원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팬들이 많아졌다”며, 방송 출연이 자신의 댄스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미키 역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모모는 “한국인 팬들이 일본에서도 말을 걸어오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한국에서의 높은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메리는 “방송 이후 춤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한국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레나는 “팔로워 수가 급격히 증가했고, 한국 팬들의 메시지를 많이 받고 있다”며, 한국어 공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앞으로의 행보는?
츠바킬은 비록 스우파2에서는 탈락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멤버들은 개인 및 그룹 활동을 계속하며 춤과 퍼포먼스에 대한 열정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무대와 프로젝트를 통해 츠바킬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