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전쟁’ 삼성電, 유튜브 LG 제품 논란 꼬집어…‘의류케어가전’ 월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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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전쟁’ 삼성電, 유튜브 LG 제품 논란 꼬집어…‘의류케어가전’ 월등 주장
  • 황 윤
  • 승인 2019.09.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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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 공세 확대에 맞대응 성격…공방전 가전 라인업 확대 우려
삼성전자가 유튜브에 올린 ‘[의류 케어 가전] 속까지 확인해보셨나요?’ 영상 캡처.
삼성전자가 유튜브에 올린 ‘[의류 케어 가전] 속까지 확인해보셨나요?’ 영상 캡처.

 

2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의 공식 유튜브 개정에는 ‘에어드레서 성능 비교 실험’‘의류케어가전 속까지 확인해보셨나요?’ 등을 통해 경쟁사인 LG전자의 방식(기술)에 대한 논란을 노골적으로 지적하는 영상을 올렸다.

지난 20일 올라온 ‘에어드레서 성능 비교 실험’ 영상에서는 경쟁사인 LG전자의 ‘흔드는 방식’과 비교하면서 흔들리지 않는 자사의 최신 ‘에어워시 방식’이 소음과 진동면에서 월등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LG 스타일러’로 추정되는 제품은 미세먼지 필터가 없어 내부에 미세먼지가 남지만, 삼성 에어드레서는 필터가 있어 미세먼지를 완벽에 가깝게 없앤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그동안 의류관리기 시장에서 경쟁을 펼쳐왔다. 최근 편리성이 강조된 가전 시장이 확대되면서 에어드레서와 스타일러 등 의류관리시 시장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를 출시했고, 삼성전자는 2018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양사는 그동안 자신들이 먼지를 제거하는 방식이 우수하다며 날 선 공방전을 펼쳐 왔다.

앞선 18일 올라온 ‘[의류케어가전] 속까지 확인해보셨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LG전자 건조기를 구입한 여성에게 친구가 “건조하면서 고인 물로 열교환기를 자동세척해주는 제품은 냄새가 날 수 있대”라고 지적했다. 또한 의류청정기와 세탁기에서도 차별화된 성능을 강조했다.

‘팩트체크3-건조기 열교환기’ 편에서도 “건조 후 남은 물은 버리는게 상식이다”며 “깨끗하지 않은 물로 열교환기를 청소한다면 ‘NO’, 곰팡이 냄새 걱정으로 찝찝하다”라는 문구를 삽입하며 경쟁사인 LG전자를 디스했다.

이는 최근 문제점으로 지적된 콘덴서(열교환기)를 자동으로 세척해 번거러움을 덜어주는 기능이 오히려 먼지를 충분히 씻어내지 못하면서 물과 남아있는 먼지가 결합해 악취가 날 수 있다는 점을 꼬집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영상에서는 “건조기속 열교환기는 직접 관리해야 안심이 된다. 확인할 수 없으면 불안하다”고 설명하는 등 경쟁사와 차별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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